추운겨울..진주에서 온 아이

화초 키우는 재미에 빠지다보면

자꾸 화초에만 눈이 돌려지죠??ㅋ
눈이 화초만 바라보고 있는듯...

사람은 항상 관심가지는 곳에 눈으 두는 것 같아요

친정엄마와 같이 살때는 꽃을 기르는지..

무슨 화분을 기르는지 알려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제가 집을 가지고 베란다가 생기면서

화초에 맘을 주니 엄마집 베란다에 있는 화초들에 눈이 가더라구요.

정말이지 멋지게 화초를 키우는 엄마.

저 아이 이름을 아직 잘 몰라요 ㅡㅡ;;;

엄마베란다에서 주렁주렁 매달려 있길래
하나만 떼어달래고 해서 택배로 배달데어 온 아이 ㅋㅋ

근데 오는길이 힘들었나봐요~

엄마가 꼼꼼히 한다고 했는데

잎이 4개나 꺾여 있어 바로 심어주지 못하고

물에 3일정도 담아 주었더니 잎이 다시 펴지기 시작 ㅎㅎ

어제 화분으로 쑝 넣어주어써요~

잘 자라기를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