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계획이 아니였다.
아마 우리들은 누구의 부름이 없었다면 집에서 뒹굴면서 크리스마스를 보냈을것이다.ㅋ
신랑 친구분들..고로 나의 선배들이 오랜만에 우리들과의 여행을 준비해 주셨다.
용이와 나..그리고 신랑...
우리들의 오랜만의 외출..
추워지면서 산이나 강..공원...등...엄두도 못내고 있기에..ㅡㅡ;;
선배들이 크리스마스라며 펜션을 예약해 주시고...ㅋ
또 펜션하면 가평을 떠 올려주시고...ㅋ
추운 겨울이였지만....엄청 추웠다 ㅡㅡ
그래도 즐거운 저녁시간...
따뜻하고 넓은 펜션 방..
우리용이는 오랜만에 운동장 같은 방에서 뛰어 놀아주셨다는..
그렇게 우린 1박2일의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집으로 돌아왔다.
가평의 행복한 공기...추운느낌..다 좋았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야경을 보지 못해 못내 아쉬웠으나...
우린들만의 추억만들기로는 좋았어~^^
아듀~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