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신랑한테 받은 장미화분이였다.
어느날부턴가 시들시들...
물을 마니줘서일까???안줘서일까???
아직 화초에는초보인지라..ㅡㅡ;;
허브화분도 시들시들...
화초파는가게로 뛰어가 물었다
허브는 물을 아주 좋아한단다.
역시 허브는 물이 문제 였다.
이 두녀석이 시들시들 할쯤...
난 집을 비워야 했다.
추석연휴였기에...
신랑에게 부탁은 했으나...
갔다와보니 장미는 거의 죽음상태...
허브는 윗부분만 살아있고 밑은시들시들...
버릴려고 했으나...
신랑이 사다준 장미화분이기에..(벌써 신랑이 사다준 화분 하나를 죽였기에 ㅜ.ㅜ)
살려주고 싶어 시든 꽃,꽃잎,줄기부분 하나씩 저게해주고,,,,
앙상한 가지하나 살려 화분에 심어주었다.
별로....힘들겠구나 싶었는데...
이 녀석..어느샌가 잎을 틔우고...ㅋㅋㅋ
허브는 새순이 하나씩 다시 돋아
푸하핫~~~^^
역시 식물이든 동물인든 정성이 문제다^^